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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여행 중에 대표적으로 들려야 할 곳이 더 몰 아울렛입니다. 

 

(입점 브랜드는 포스팅 후반부에 올려놨습니다!)

 

아마 제가 유럽여행 하는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아웃렛이 피렌체에 있는 더 몰 아웃렛 그리고 비엔나에 있는 판도로프인데요 당연 최고는 더몰 아울렛 인것같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많은 할인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델명을 한국에서 알아보고 비교해보고 구매했기 때문에 더 신뢰도가 높아진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더 몰까지 가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간대는 많기 때문에 넉넉하게 쇼핑하셔도 되지만 출발을 정말 빨리하셔야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정말 많고 또한 양쪽 팔에 명품 가방이란 가방은 다 걸고 나간다고 하죠 

이왕 가실 거면 이쁘고 명품 중에 명품스러운 디자인을 쇼핑하고 싶은 마음을 충족시키기 위해 일찍 출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아침 첫차를 놓치고 두 번째를 타고 갔습니다. 

 

 

 

피렌체 중앙역에 들어서면 은근히 헤맬 수 있는데요 

들어서자마자 기차 오는 방향으로 맨 오른쪽에 있는 길을 쭉 걸어가다 보면 밖으로 나오게 되고 

표를 판매하시는 분 그리고 버스들이 있습니다. 

 

 

버스 타고 40분가량 갔었던 것 같습니다. 

왕복 티켓이 10유로 정도로 가는 길 생수 한통 씩 지급합니다. 

유럽에서는 생수 한 병 받는 게 엄청 큰 호의로 느껴 지기 때문에 가시기 전이라면 이해 못하시겠지만 

지금 유럽에서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이라면 피부로 와 닿으실 겁니다. 

 

그리고 버스 안에서는 와이파이가 있어 무료 인터넷 사용도 가능합니다. 

 

 

도착하자마자 프라다로 달려갔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장 입은 덩치 큰 직원이 표를 하나씩 나눠줍니다. 

구매하실 때 이용할 수 있는 건데요 

 

구찌 매장과는 다르게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40~60만 원선에 가격이 형성되어있어서 한국보다 엄청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가방뿐만 아니라 신발이라던지 프라다 브랜드에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도 많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쇼핑할 시간은 많지만 이쁜 디자인을 선점할 수 있는 시간)

후다닥 구찌 매장으로 출발합니다. 

 

 

프라다매장 보다 구찌 매장이 훨씬 더 커 보였습니다. 

 

 

 

멀리서도 이렇게 구찌 매장이 잘 보일 정도였으니깐요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구찌 매장 앞에 길게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줄을 볼 수 있습니다. 

매장 안 사람 명수에 맞춰서 들여보내는데요 

아침 일찍 갔지만 프라다 매장 다녀오는 사이에 줄이 엄청 길어져 있어서 땡볕에 한 30분 넘게 기다렸었던 것 같습니다.

 

 

 

둘러보니 스카프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구매할까 싶었지만 선물해줄 사람이 딱히 생각이 나지 않아 지나쳤는데 하나 사둘걸 후회가 됩니다. 

구찌 카드지갑도 있었는데 얘를 못 산 게 아직도 아쉬울 정도입니다.

 

 

구찌 매장은 컸기 때문에 층이 나뉘어 있는데요 

위층에는 카페도 있습니다. 

카페에는 어떤 메뉴들이 판매되고 있는지 밑에 계속 포스팅을 이어 갈 건데요 

 

 

사진처럼 신발이나 구두를 모아서 전시되어있는 곳도 있고 가방만 혹은 지갑 이렇게 구역별로 나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더 몰 아울렛에서 가장 핫한 매장입니다.

 

 

 

 

이렇게 오전 쇼핑을 마치고 아침 버스를 타고 갔었기 때문에 카페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구찌 매장하고 붙어있어서 찾는 데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간단히 음료수랑 피자 한 조각해서 잘 먹었습니다. 

가격은 좀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오후에는 나머지 브랜드들을 아이쇼핑 겸 돌아다녔었는데요 

나이키 매장이 구석에 있는 걸 발견해서 반바지 운동복들을 많이 구매했습니다. 

한국에서 보다 50프로 정도 저렴했기 때문에 3만 원대 5만 원대 정도로 착한 쇼핑을 했습니다. 

 

입점 브랜드들은 보테가, 페레가모, 입생로랑 등등 매우 많은데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여기에 있는 것 말고도 몽클레어나 휴고보스 등 몇몇 브랜드가 더 있는 것 같았습니다. 

 

 

 

 

구찌랑 프라다 외에 다른 매장들은 주의 깊게 다닌 게 아니라 오전에 혼을 빼놓는 쇼핑 이후라 눈만 즐겁도록 다닌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마니는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이 없어서 한 바퀴만 돌다가 나왔습니다. 

버버리는 특유의 버버리 문양으로 신상이나 예전 상품이나 크게 다를 건 없어 보였습니다. 

 

보테가에서는 친구가 지갑을 구매했었는데 한국에서 구매하면 엄청 비싸다나 뭐라나 하면서 저렴하게 너무 잘 구매했다고 하네요 

 

 

입생로랑에서도 클러치백이나 핸드백을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오후에 가서 그런지 괜찮다 싶은 건 오전에 다 나간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도 좋은 쇼핑할 수 있었는데 다음에 오게 된다면 오전에 들려보려 합니다. 

 

페레가모는 할인이 붙었다고 해도 벨트류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비쌌습니다. 그래서 패스 

Givenchy에서는 반팔티랑 클러치백이 인기 많았는데 한국에 있는 지인 부탁으로 구매하려고 했으나 영통이 잘 안되어서 구매를 못했었네요 

 

 

 

 

 

사실 명품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서 아는 브랜드보다 모르는 브랜드가 더 많았었습니다. 

처음 다녀온 사람의 후기라 하면 

 

당연히 좋았고 

다음에 온다면 아침 첫차를 무조건 탈것입니다. 

그리고 구찌 매장을 먼저 줄 서서 들어갔다 나온 다음 프라다 매장을 가고 지갑, 가방 살만한 거 스캔한 다음 

입생 로랑 매장에 가서 가방을 구매해야겠다 이 정도입니다. 

추가하자면 나이키 매장 가서 트레이닝복을 가방 가득히 구매해야 되겠다는 것도 있겠네요

 

참고하시길! 

모두 즐거운 쇼핑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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