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현지인

대학교를 부산에서 다녔었기 때문에 현지인 급으로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여러분들에게 낱낱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다와 도시가 함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데이트 장소, 사람 구경, 바다 구경, 맛집, 볼거리 등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어렸을 적 처음 광안리를 갔을 때 추억이 이색적인 경험으로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창원에서 부산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어린 나이에 대중교통을 타고 가야 했었습니다.

 

광안리역에 내렸지만 사방이 높은 건물들로 도시 한가운데라 느꼈었지만 골목을 지나니 광활한 바다가 펼쳐지는 모습이 충격으로 다가온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끝없는 도시와 산이 펼쳐질 것만 같았던 풍경이 금세 골목만 지났는데 바다가 펼쳐진다니 대단히 놀라웠고 불어오는 바다 냄새 그리고 백사장 그 앞으로 부서지는 파도들 그렇게 하여 광안리와의 첫 만남은 부산이라는 도시에 대단히 긍정적이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기도 합니다.

 

 

 

1. 송도 구름 산책로

 

송도해수욕장에 내리게 되면 해상 케이블카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운영이 안된다고 하니 해상 케이블카를 목적으로 오셨다면 바람 때문에 다시 돌아가는 것보단 구름 산책로를 한번 거닐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산책로의 개방시간은 오전 여섯 시부터 밤 열한 시까지니 얼마든지 바다를 가로질러 다닐 수 있는 시간으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바다 위에 있기 때문에 배 위에서 바다를 내려보는 것 같기도 하고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거나 구멍이 뚫려있어 더욱 생동감이 넘칩니다.

 

 

구름 산책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기분이기에 송도 해수욕장에 온다면 한번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선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람이 괜찮을 때 해상 케이블카를 탈 수 있으면 꼭 한번 타보시기 바랍니다.

 

 

2. 동백섬

 

동백섬 주변에 살고 계신 분들도 아침 운동으로 동백섬 한 바퀴를 다녀갈 만큼 관광객뿐만 아니라 부산시민들도 많은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운대는 많이 가보았어도 바로 옆에 있는 동백섬은 많이 못 가봤을 거라 생각됩니다.

 

 

해변가에는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지만 동백섬에는 비교적 한가로워 섬의 가장자리를 바다를 보며 걸어가기 참 좋습니다.

 

 

데코 길이 잘 꾸며져 있어 연인끼리 걷기에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도 그리 힘들지 않아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상쾌한 산책이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전망데크에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 산책로도 길지 않은 보통 1시간 거리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만큼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매우 적합한 곳입니다.

 

 

3. 감천 문화마을

 

부산에서의 힐링여행 혹은 감성여행이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감천 문화마을이 있습니다.

 

어린 왕자의 벽화 그림으로도 상당히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옹기종기 경사가 급한 집들이 모여있는 탓에 투어를 하기에는 다소 힘들 수 있지만 스탬프를 모으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여 감천 문화마을 여기저기 돌아다녔었던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주차할 공간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입구에서부터 물고기 벽화로 수를 놓은 것이 사진 명당이라 불릴 만큼 다들 인증샷을 한 번씩 찍고 가곤 합니다.

 

이곳이 전 국민에게 알려지게 될 만큼 유명해진 이유는 모여있는 집들만 보아도 과거 달동네였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을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재건사업에 골목길마다 아름다운 벽화 그림을 입힘으로서 아트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전국에 다양한 벽화마을이 생겨나고 있지만 각각 고유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기도 한만큼 감천 문화마을은 대한민국에서 대표 주자로서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도 충분히 선정될만합니다.

 

 

 

4. 더베이 101

 

많은 블로그들을 보아도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같은 SNS에서 접할 수있는 부산에서의 대표적인 명소 더베이101입니다.

 

마린시티의 높은 아파트의 야경과 바다가 함께 이루는 이곳은 조명으로 굉장히 아름답도록 수를 놓은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주차장은 한시간에 6천원에서 조금만 떨어진 곳에 간다면 십 분당 300원인 주차장 이렇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더베이 101에서는 복합 문화 예술공간으로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뿐만 아니라 식사와 후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및 카페가 있으며 바다의 도시에 답게 요트 클럽에서 요트까지 체험해볼 수 있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이유는 단연 야경을 휴대폰에 담기 위함이기에 더베이 101 앞으로 나가본다면 야경 명소답게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남기고 있을 것입니다.

 

5. 해동 용궁사

 

절이라고 했을 때의 느낌은 산속에 있는 분위기로만 느껴지곤 했지만 해동 용궁사는 바다에 지어진 만큼 푸른 바다와 함께 보는 절은 굉장히 아름답게 느껴지곤 합니다.

 

아쉽게도 임진왜란 때에 해동용궁사가 소실되었지만 현대에 들어서 복원사업을 통해 다시 지어졌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비는 받기 때문에 현금으로 3천 원을 준비하셔야 할 것입니다.

 

 

저는 현금이 없었기 때문에 신분증을 맡기고 주변 편의점에서 현금을 뽑아와 바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는 길에 군것질을 할 수 있는 상점들이 굉장히 많았어서 냄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버터오징어 구이를 맛있게 뜯어며 한 바퀴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 가지 소원을 이뤄준다는 기원탑도 있는 만큼 아름다운 장소와 함께 간절히 이뤄졌음 하는 소원도 빌 겸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충분히 오를만합니다.

 

 

재미 삼아 동전을 던져보기도 하고 특히 바닷가에 있는 상에 가보면 한쪽에 고양이가 살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이라고 이름이 붙을 자격이 충분한 것이 가장 높은 절의 위치에서 내려보는 바다의 풍경은 매우 아름답기 짝이 없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지만 외국인 관광객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해동용궁사의 인기는 대단한가 봅니다.

 

 

 

 

6. 흰여울 문화마을

 

이곳은 한국전쟁 이후에 만들어진 마을로 부산에 대표적인 바다를 품은 마을이기도 합니다.

 

실제 주민들이 살고 계신 동네이기 때문에 관광을 많이 오는 만큼 불편을 끼쳐드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변호인과 범죄와의 전쟁 등 다양한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기도 합니다.

 

 

2011년에 들어 흰여울 문화마을로 탄생하기 위해 재생사업을 통하여 마을을 리모델링에 성공하였습니다.

 

파도치는 바다와 함께 골목마다 그려져 있는 벽화 그림들 어촌 마을의 생생한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어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많은 부산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장소입니다.

 

골목마다 계단들이 있는 것이 인상적이며 돌아볼 때마다 문화의 장소답게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인증사진을 수없이 남기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주민들이 살고 계시니 너무 큰 플래시 소리는 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마을분들을 만난다면 가벼운 인사로 에티켓을 지켜주는 모습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급하게 돌아다니며 관광하지 않아도 여유를 즐기며 돌아보면 상당히 편안한 분위기와 힐링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을을 축소하여 어떻게 동선을 이용하여 돌아다닐지 생각해보시고 전체 돌아보는 데에 소요되는 시간은 한 시간 안팎이기에 크리 큰 마을도 아닙니다.

 

 

흰여울 문화마을 아래에는 해안 산책로까지 조성되어있어 마을을 돌아본 다음 산책로까지 한번 바닷바람을 맞으며 거닐어 보시기 바랍니다.

 

7. 광안리 해변 테마거리

 

광안대교의 야경까지 볼 수 있는 광안리 해변 테마거리는 낮과 밤이 모두 구경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버스킹 및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도 하며 특히 조형물들은 해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광안리를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처럼 도심 속에 숨어있는 해변의 느낌이 많이 풍겨지며 모래사장은 도시의 느낌보다 자연의 느낌이 더욱 강하게 풍겨져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맛집 그리고 바다 앞인 만큼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는 공간과 카페거리도 있는 만큼 카페에 앉아 광안리 해변을 바라보며 겨울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여름엔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10월에는 광안리 불꽃축제가 성대하게 열리기에 이곳에서는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만큼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한국이지만 남단에 있어서 야자수도 보이고 이국적인 콘셉트로 만들어놓은 조형물들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광안리 해변 테마거리로 가게 되면 초상화를 자리에서 그려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기념으로 사볼만한 노점상들도 꽤나 많이 열립니다.

 

 

백남준 선생님의 전시품을 구경하며 한 번씩 광안대교의 레이저쇼도 관람할 수 있어 시기를 잘 맞춰가면 더욱 즐거운 광안리가 될 것입니다.

 

 

 

8. 장림포구

 

타 지역에서 오는 만큼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의 장소에 다녀가는 것을 추천드리며 특히 이번에 소개해드릴 장림포구는 부네치아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부산의 베니스 이기도 합니다.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서 보았던 부라노섬처럼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이루어진 해상 도시를 연상케 하기 때문에 장림포구에 부네치아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포구인 만큼 컨테이너 건물과 주변 집들은 뱃사람들이 장비를 놔두거나 보관하는 장소로 쓰임새가 있지만 외형을 알록달록한 색을 칠하여 삼삼오오 모여있는 것이 기념사진을 찍기에 전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먹거리가 많아 군것질하기에도 좋으며 평일에 방문한다면 조용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관광할 수 있습니다.

 

장림포구에 대해 알아보니 현재에는 명소화 사업을 통하여 해양보호구역 홍보관, 도시숲, 놀이촌, 문화촌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놀거리들이 많이 모여있는 장소로 탈바꿈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9. 태종대

 

태종대에서는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오르기 전에 출출한 배를채워 갈 수 있습니다.

 

전망대와 등대를 보고 오는 것이 목적이며 태종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는 내부를 오가는 열차를 탑승할 수 있어 편하게 오르는 방법과 두 번째 방법은 직접 도보로 한 바퀴를 둘러보는 것입니다.

 

 

저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한번 산책으로 둘러보자는 생각으로 도보로 다녀와보았었는데 생각보다 걸을만했었던 것 같았습니다.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걷곤 합니다. 열차 이용료는 성인 기준으로 삼천 원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바다는 저 멀리 대마도 섬까지 보일 것 같기도 하며 아찔한 아래의 높이를 보고 있으면 부서지는 파도가 무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세상을 비관하여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작별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의 진한 사랑을 느껴 보라는 의미에 동상이 세워져 있는 만큼 느낌이 묘하기도 합니다.

 

 

전망대에서 등대까지도 한번 내려가 보고 바다를 만끽하며 푸른 숲을 산책할 수 있는 태종대에도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10. 해운대

 

해운대는 전 국민이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피서지이며 여름에는 해수욕장에 수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만큼 해운대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들을 전부 재정비하였기 때문에 걸으며 다닐 수 있도록 편리하게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겨울바다 또한 구경하러 오는 사람이 많은 만큼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중에서도 단연 탑입니다.

 

 

주변에 맛집이 많아 부산에 놀러 온다면 꼭 해운대에 들려 식사를 하고 가시곤 합니다.

 

 

밤바다를 보며 산책하기에도 좋고 한켠에 버스킹 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참 좋은 장소입니다.

해운대는 자주 가보아도 질리지 않을 만큼 매력적인 바다이기에 해돋이를 보러 가기도 하고 추억이 많은 바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