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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꽃샘추위가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아침은 너무춥고 차 시동은 잘 안걸릴정도로 땅이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이렇게 추운 바람이 불때면 따뜻한 국물음식인 부대찌개가 늘 생각나곤 합니다.

 

 

제가 먹고싶어서가 가장 크겠지만 우리가족을 위해서 특별히 실력발휘를 쫌 해보았는데요 오늘은 부대찌개 맛있게 끓이는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맨 처음 김치냉장고에서 재작년에 담궈놓았던 김치 1/4 포기를 꺼냅니다.

 

아무래도 얼큰한 국물 베이스를 내기 위해선 부대찌개 맛있게 끓이는법에 필수로 김치가 들어가야 제맛입니다.

 

 

먹기좋은 사이즈로 자르도록합니다.

 

어렸을적에는 작은크기의 김치만 좋아했었는데 나이가 좀 들고나니 큼지막하게 먹는것이 왜이렇게 좋아졌나 모르겠습니다.

 

 

냄비에 넣고 끓여주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하도록 합니다.

 

부대찌개 맛있게 끓이는법이기때문에 맛있는 재료들은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명절때 받은 스팸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참 좋습니다.

 

햄도 마찬가지로 준비합니다.

 

 

아이들 한입에 베어먹기 좋을정도의 비엔나 소시지도 넣어주면 어른들뿐만아니라 아이들도 좋아할 부대찌개 맛있게 끓이는법이 됩니다.

 

 

보통 콩나물을 넣어주었는데 정신없이 장을 봐서 그런지 숙주나물이 딸려왔습니다.

 

숙주나물은 보통 샤브샤브 먹을때 자주 넣는 나물이긴하지만 부대찌개에 넣어서 먹는것도 꽤나 맛있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부산어묵 입니다.

 

친정이 부산이라 이번명절 다녀오는길에 한웅큼 사서 왔습니다.

 

 

플라시보 효과일진 모르겠지만 쫄깃한 어묵의 맛이 생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에 아이들에게 하나씩 나눠주며 간식겸으로 잘먹습니다.

 

 

얼큰하게 드시고 싶다면 양파뿐만아니라 청양고추도 쫌 썰여넣어주면 좋습니다.

 

남편 해장용이라면 듬뿍 넣어주며 땀 뻘뻘 흘리면서 먹는 부대찌개 맛있게 끓이는법도 좋습니다.

 

 

냄비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것을 볼 수 있는데요

김치가 보글보글 잘 끓고 있습니다.

 

준비해두었던 재료들을 모두 투하 하도록 합니다.

 

 

부대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으로 돼지고기도 좀 썰여넣어주면 좋아요

 

햄과 소시지를 먼저 넣은다음 양파와 썰어놓은 고추를 넣습니다.

 

 

하마터면 빠질뻔한 대파를 냉동실에서 후다닥 꺼내어 넣어줍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간을 맞추어 줄텐데요

 

 

오늘의 하이라이트로 부대찌개 맛있게 끓이는법에서 간 맞추기가 핵심이기때문에 잘 기억해두셨다가 따라해주시기 바랍니다.

 

보통 라면스프를 잘 찾으시긴 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부족한 간을 김치국물로 맞추곤 합니다.

 

스프보다는 매우 건강적이고 맛도 깊습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모습이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김치향때문에 그런지 온 집안에 맛있는 부대찌개 냄새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마지막 단계로 준비했었던 오뎅과 숙주나물 및 콩나물을 넣고 뚜껑 닫은채로 어묵에 국물이 잘 배길 정도로 중불에서 끓여주면 됩니다.

 

 

금방 익기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넣어둔것이라 3분에서5분정도로 중불로 가열하고 식탁에 가서 맛있게 드시는 일만 남았습니다.

 

나름 큰손이기때문에 다음날까지 넉넉하게 배불리 먹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부대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대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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