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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님의 레시피를 빌려 쉽게 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알려드리려 합니다.

사실 어렸을적 급식시간에 먹는 잡채는 그렇게 맛있게 느끼지 못했었는데 집에서 해 먹는 잡채는 그렇게 맛이 좋을 수 없습니다.

 

잔칫상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음식이며 집들이나 명절때 등 음식의 궁합이 너무 좋아 한번 이번 기회에 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익혀 두면 요긴하게 써먹을 기회가 많으실 것입니다.

 

어렵지 않으니 직접 따라 해 보시면서 맛있는 잡채를 같이 만들어 봅시다.

 

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

 

밥숟가락을 기준으로 계량했습니다.

 

재료와 양념을 준비해야 합니다.

 

잡채를 만들 재료는 미리 불려놓은 잡채 450g, 대파 40g, 파프리카 30g, 양파 30g, 당근 10g, 건표고버섯 3개, 불려진 목이버섯 200g 을 준비합니다.

 

양념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 두 컵 기준(400ml), 만능간장 8숟갈(80ml), 황설탕 1스푼, 참기름 3스푼, 마늘 다져진것 1스푼, 소금, 후추, 카놀라유, 깨 입니다.

 

 

예전 백종원님이 알려주신 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에서 이미 맛은 검증되었으니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하여 잡채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탱글탱글한 모습만 보아도 군침이 돌 정도로 맛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좋은 맛을 낼 수 있어 기존의 정통 레시피보다 한결 수월 했습니다.

 

 

충분히 당면을 불려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두 시간에서 세 시간 정도 불려주면 적당할 것입니다.

 

 

짬뽕을 먹을 때에도 목이버섯의 식감은 너무 좋을뿐더러 식감만큼이나 맛도 좋아 잡채를 만들 때에도 듬뿍 넣어 주었습니다.

 

뿌리를 잘 다듬어 한입에 먹기 좋게 찢어 놓은 다음 물에 담가놓아 줍니다.

 

 

파프리카를 작은 크기로 길게 잡채랑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 줍니다.

특히 빨간색은 음식의 맛을 시각적으로 높여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초록색보다는 빨간 파프리카, 노란 파프리카를 추천드립니다.

 

 

색으로만 볼 때에는 초록색은 음식의 맛을 시각적으로 낮게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간 고추, 초록 고추가 있더라도 빨간 고추장과 빨간 떡볶이가 있는 이유라고 얼핏 들은 것 같기도 합니다.

 

 

파프리카에 비해 당근의 비중을 좀 줄였습니다.

 

당근도 마찬가지로 잘게 긴 형태로 썰어 놓습니다.

 

 

백종원의 만능간장을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간장 세 컵과 설탕 반 컵을 돼지고기 300g에 넣어 함께 5분 정도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건표고버섯도 물에 담가 놓은 다음 어느 정도 불려지면 꺼내어 기둥은 잘라내고 물기를 제거한 다음 채를 썰어 놓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의 하이라이트로 가보겠습니다.

 

 

프라이팬을 미리 달궈놓은 다음 식용유를 넣고 파 기름을 만들 주기 위해 잘게 썰어 놓은 파를 넣고 볶습니다.

 

 

불은 센 불이 아닌 약불에서 볶는 것이 핵심입니다.

 

 

미래 재료 손질을 마쳐놓았던 파프리카, 목이버섯, 당근, 양파, 표고버섯을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으면서 간을 맞추면서 볶아줍니다.

 

소금은 3꼬집 정도 넣으면 적당합니다.

 

 

살짝 센 불에서 볶으며 야채의 숨이 죽지 않도록 해줍니다.

 

 

프라이팬에 볶은 재료는 넓은 접시에 올려두어 재료들이 쌓이지 않도록 골고루 펴줌으로써 야채의 식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시 달궈진 프라이팬 위로 참기름 반 컵, 대파를 잘게 썰어 넣어 파 기름을 만듭니다.

 

 

코끝에 파향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을 넣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만들어 두었던 만능간장 80ml, 설탕 1숟가락, 건표고버섯을 우려낸 물 2컵, 키놀라유를 넣어 센 불에서 볶아주기 시작합니다.

 

 

보기엔 물이 많아 보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 볶는 과정에서 당면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순식간에 물기가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잡채를 삶지 않고 바로 볶아주게 되면 면의 식감이 향상되어 쫀득하고 퍼지지 않는 잡채를 먹을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물기가 사라지고 적당한 양념이 당면 속으로 잘 스며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불을 끈 다음 당면 위로 넓은 접시 위에 올려놓았던 야채를 같이 버무리게 되면 맛있는 잡채 완성입니다.

 

 

많은 분들이 당면 양의 조절에 실패하여 상당히 많은 잡채를 만들어 내시기도 하지만 이럴 때에는 냉동실에 넣어 두어 다음 잡채를 먹을 때 볶아주면 처음 만들었을 때처럼 탱글한 잡채를 드실 수 있습니다.

 

 

재료 준비부터 시작해서 그릇에 완성된 음식을 내놓기까지 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어렵지 않으니 한번 집에서 볶아서 맛있는 저녁식사 준비해 보는 좋은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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